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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열차운행 늘린다

코레일, 17일~8월15일 임시열차 편성, 열차운행 조정…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름휴가기간 중 열차운행이 는다.


코레일은 14일 여름휴가가 본격 시작되는 17일부터 8월15일까지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열차운행을 늘린다고 밝혔다.

먼저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해 더 많은 피서객들이 기차를 탈 수 있게 한다.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경전선 등이 대상이며 노선에 따라 주말과 일요일, 평일에 하루 두 번 더 다닌다.


운행일을 늘리거나 구간도 연장한다. 태백선(청량리∼강릉)의 경우 금?토?일요에만 운행되고 있는 무궁화호 열차를 오는 26일부터 8월5일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늘린다.

충북선(대전∼제천)도 하루 2회 대전∼제천을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를 오는 23일부터 8월8일까지는 대전∼강릉으로 연장운행한다.


정기열차의 임시역 정차도 계획 돼있다.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 있는 영동선 망상역에 열차가 하루 10회 선다. 계곡과 하천풍경이 좋은 영동선의 승부역에도 하루 2회 정차할 예정이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동해남부선 송정역엔 7회 선다.


열차운행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물어보면 된다.


[임시열차 운행 계획]
▲호남선(용산∼광주 송정) : 7월24일부터 토·일요일에 누리로열차가 하루 2회 추가 운행
▲전라선(용산∼여수) : 7월23일부터 8월15일까지 새마을호열차 하루 2회 추가 운행
▲장항선(용산∼대천) :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새마을호열차가 하루 2회 추가 운행
※보령머드축제(7월17∼25일) 기간 토·일요일에 새마을호가 하루 2회 추가 운행
▲경전선(동대구∼순천) : 무궁화호열차가 하루 2회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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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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