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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지애(22ㆍ미래에셋)의 세계랭킹이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신지애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자리를 맞바꿔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최나연(23ㆍSK텔레콤)은 반면 12일 끝난 US여자오픈 2위를 앞세워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2주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여전히 2위에서 추격중이다. 'US여자오픈 챔프' 폴라 크리머(미국)는 13위에서 단숨에 7위로 수직상승했다.
남자골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66주째 1위를 독주하고 있다.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이 매 대회 역전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2%'가 부족하다. 미켈슨은 15일 밤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을 통해 '골프황제'의 자리를 다시 넘본다. 우승을 하거나 2위일 때는 우즈가 5위 이하로 떨어져야 하는 '경우의 수'가 성립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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