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시아지역에서도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개최된다는데.
팀 핀첨 PGA투어 커미셔너는 7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앞으로 2~3년 안에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GA투어는 올해 플레이오프 직후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퍼시픽클래식이, 11월에는 중국에서 WGC HSBC챔피언스가 아시안(APGA)투어와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이지만 정규대회는 아니다.
핀첨 커미셔너는 "PGA투어가 아시아에서 당장 새로운 대회를 창설하는 건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가을 시즌 아시아에서도 투어가 열릴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첨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PGA투어 개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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