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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개별공시지가 조사

7월 1~8월6일, ‘7월1일 기준 토지특성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0년 상반기에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 사유지 57필지, 국·공유지 104필지 등 161필지이다.

조사·결정 방법 및 절차 등은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10년 7월 1일 기준으로 8월 6일까지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등록사항과 현지조사 등을 통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표준지와의 특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 개별토지 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하여는 전문 감정평가사 가격검증을 거쳐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 중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10월 29일자로 ‘7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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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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