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전일 채권시장이 현물약세, 선물보합을 기록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저평확대에 따른 현물매도 선물매수의 저평플레이가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다. 현선물저평도 35틱에서 30틱으로 줄었다. 전반적으로는 기준금리 인상에도 장이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 기준금리를 얼마만큼 몇번이나 인상할지가 시장흐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과거 한두번 인상시에는 시장금리가 반대로 움직이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반면 다섯번이상 지속적으로 인상할 경우에는 시장도 결국 정책금리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연내 한번내지 두번정도 추가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달 추가인상도 가능할 수 있겠다.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꺾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중수 한은총재가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충분한 시그널을 주겠다고 한만큼 내달 금통위전까지 한은 관계자들의 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기준금리가 인상절차를 밟는 만큼 단기물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긴 힘들어 보인다. 이달 금통위와 전일 한은 경제전망에서 밝혔듯 물가우려감이 지속되는 만큼 국고10년 물가채를 비롯한 장기물쪽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겠다. 게다가 전일 현선물저평이 큰폭으로 줄었다는 점에서 저평플레이도 다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겠다. 결국 플레트닝 베팅과 함께 금리인상시기의 선물고점을 확인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일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도 이같은 흐름을 예측하기도 했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번주 690억달러어치의 국채입찰이 물량부담으로 다가왔다. 다만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국내시장에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장병화 부총재보가 정오에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갖는다. 한은은 2분기중 외환시장동향을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5월 무역수지와 6월 재정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210억달러어치 10년만기 국채입찰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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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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