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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항공株, 실적에 '금리인상' 호재까지..강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항공주가 실적 기대감에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호재까지 겹치면서 동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보다 2300원(2.85%)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5.07% 급등세.

항공주는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에 탄력이 붙을 수 있는 덕분.


김재범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금리인상으로 항공사들의 이자비용 증가보다는 원화강세로 인한 수요증가와 유류비 감소 영향이 더 클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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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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