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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바뀐 '웃찾사', 여전히 시청률 고전..4.8%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방송시간대를 변경하고 출연진을 교체한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0일 오후 방송된 '웃찾사'는 전국시청률 4.8%를 기록했다.

KBS2 '개그 콘서트'에 밀려 3~5%의 시청률에 그치며 고전하던 '웃찾사'는 이날부터 방송시간을 오후 4시께에서 심야시간대인 12시 10분으로 옮기고, 지난해 잠시 복귀했다가 3개월 만에 하차한 '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1년 만에 복귀하며 변화를 꾀했다.


또 김재우 황영진 등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은 늦은 방송시간 때문인지 5%의 벽을 넘지 못하고 4.8%에 그쳤으나 20분가량 늦게 방송된 KBS2 '개그스타'가 기록한 3.1%보다는 1.7%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새롭게 변모한 '웃찾사'가 과거 20%대를 기록하던 전성기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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