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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컴백 정찬우가 말하는 '개콘' 성공 이유는?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컬투 정찬우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컴백하며 KBS2 '개그 콘서트'가 성공하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정찬우는 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웃찾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개 코미디가 성공하려며 여러가지가 잘 맞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개그콘서트'가 잘되는 이유는 탄탄한 구성력을 가지고 있어서다. 또 역사가 있다"며 "역사를 찾는 이유는 그 뿌리 안에 무엇인가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도 있지만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 잘돼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또 "공개 코미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PD의 독선이 있어서도 안되고 보편타당성도 있어야 하고 연기자들 간의 화합도 잘돼야 한다"며 "MBC'하땅사'도 역량이 없는 연기자들은 아니었다. 구성이나 전반적인 것들에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새로워진 '웃찾사'에 대해 "공개 코미디는 개인이 잘해서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 하나가 돼야하고 PD, 작가, 연기자들의 마음이 하나가 돼야 잘된다"며 "이번에는 형으로서 열심히 해보려고 들어왔다. 너무 색안경 끼고 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정찬우는 "컬투는 '웃찾사'의 원년 멤버다. 초반에도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당시에는 '개그콘서트'도 너무 유명했고 '공개 코미디를 따라하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으며 1년 반 정도 고생을 했다"며 "이후 1등도 해봤고 떨어지기도 했다. 공개코미디의 끝이 보이고 있다. 빠른 속도의 코미디는 시청자들이 읽고 알고 있다. 이 프로그램 제안이 다시 들어왔을 때 할수 있었던 것은 라이브한 느낌이 좋아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컬투가 새롭게 투입된 '웃찾사'는 오는 10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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