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삼양옵틱스가 2대주주의 중국 완성차 업체 인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35분 현재 삼양옵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9.84%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2700만주를 넘어섰다.
삼양옵틱스는 이날 2대주주인 미국 전기차 전문업체 잽(ZAP)이 중국 완성차 생산업체 존웨이 오토모빌의 지분 51%를 43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잽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존웨이 오토모빌의 자동차 양산 설비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 중국을 비롯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잽은 존웨이 오토모빌의 잔여 지분 49% 역시 향후 인수하게될 전망이다. 또 삼양옵틱스와 잽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전기차 역시 존웨이 오토모빌에서 생산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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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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