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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7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 예상<신영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신영증권은 8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7분기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5087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2008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98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6억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SK브로드밴드가 4~5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모집을 크게 줄이면서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

그는 이어 "4월부터 시작한 SKT의 유선 재판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신규 가입자의 40% 이상이 SKT 대리점 채널을 통해 가입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순이익 턴어라운드는 4분기로 예상되고 있다"며 "당초 2분기 영업이익, 3분기 순이익 턴어라운드를 예상했었으나 3분기에는 명예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에 순이익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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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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