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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입장권, 전국 은행 지점서 판매 개시

신한·광주은행 전국 1140여개 지점에서 12일부터 판매 돌입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서 열리는 'F1(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을 전국 은행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카보(KAVO)는 6일 오후 3시 서울 사무소에서 신한은행, 광주은행과 함께 F1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판매 업무협약식을 갖고, 12일부터 입장권 판매에 돌입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판매처는 신한은행의 전국 1000여개 지점과 광주은행의 140여개 지점이다.


앞서 카보는 지난 3월31일 공식 티켓 사이트(www.koreangpticket.com),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여기에 은행 지점이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F1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카보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22~2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0 F1 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특히 영암 대회는 1년 간 진행되는 시리즈 챔피언십 19라운드 가운데 유일한 신생 그랑프리라는 희소성 때문에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영조 카보 대표는 "전국 은행망을 통해 F1 한국 그랑프리의 입장권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대회를 기대해 온 국내외 팬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월드컵 이후 달구어진 스포츠 열기를 이어 받아 입장권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조 카보 대표를 비롯해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 광주은행 송종욱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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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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