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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영포회, 권력형 게이트 아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7일 총리실 영포회 소속 회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조직적 사건도 아니고 권력형 게이트로 볼 수 없는 사건"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총리실의 한 직원이 '한 건하겠다'는 과도한 권력욕이 불러온 개인적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사람을 옹호하거나 사건의 진상을 덮을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명명백백하게 진상은 밝혀져야 하고 잘못한 사람은 엄중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야당이 이 사건을 정권차원의 문제인양 몰아가고, 권력형 게이트로 포장해 정치공세를 벌이는 것은 금도를 벗어난 일"이라며 "7.28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 사건을 악용하려는 꼼수는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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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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