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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을 도지사로 모실 것”

‘함께 하는 충북’ 위해 여야·지역단합 유도…청주시·청원군 2012년까지 통합 준비 마무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민을 위해 각종 복지정책들을 최대한 찾아내 펼치고 도지사가 곧 서민이 되며,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만들고자 한다.”


‘6.2지방선거’ 때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시종 충북도지사(63)는 지난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 때 ‘서민 도지사’를 다짐하며 몸을 낮췄다.

그는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향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며 “도민을 도지사로 모시고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 보살피는 도정 추진=‘공무원은 도민을 위해 있는 것이지 공무원을 위해 도민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는 진리를 늘 가슴에 새기고 도민들 특히, 저변층 서민들을 보살피는 도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섬기는 복지도정을 펴달라는 소리다.

찾아가는 평생복지, 살맛나는 서민경제,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하나 된 충북, 문화예술의 향기가 나고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충북, 도민이 함께 하는 열린 도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도민들의 단합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청주공항 활성화, 수도권전철의 청주공항 연장운행, 오송역세권 개발,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려면 여야와 지역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지리적 여건 살려 충북 발전=지역발전을 위해선 단합이 뭣보다도 중요하다는 견해다. 여야, 지역 등을 따지지 말고 하나로 뭉쳐야한다는 얘기다.


이 지사는 “충북도민은 새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함께하는 충북’을 원하고 있다”며 “6·2지방선거에서 뚜렷이 나타난 도민들의 갈망을 지도층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의미 있게 읽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지리적 여건을 잘 살리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 견해다. “충북은 수도권에 가깝고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국토의 한 가운데다. 세종시 주변이란 점은 최대 기회다.”


이런 여건과 기회를 잘만 활용하면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돼 위상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지사는 청주·청원행정구역 통합과 관련, “청주시가 양보하는 자세가 먼저 이뤄질 때 순조롭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청주시장, 청원군수와 실무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2012년까지 통합준비를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주·청원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합쳐지면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질 것이란 충북도의 우려, 통합이 되면 모든 게 내 것이란 청주시의 과욕, 합쳐지면 무조건 손해 본다는 청원군의 피해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글로벌공무원’ 주문=이 지사는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 충북이 살아남기 위해선 안방이 아니라 밖을 향해 뛰는 공무원이 돼야한다.” 중앙과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공무원’으로 탈바꿈해달라는 것.


그는 도민들에게도 협조를 부탁했다.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민선 5기 ‘충북호’가 항해를 시작하지만 항해를 하다보면 높은 파도와 험한 태풍도 만날 것”이라며 “도민들이 끝까지 ‘함께 하는 충북’을 만들 때 항해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한편 이시종 지사가 취임하기 전 ‘민선 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이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이 재검토될 경우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오송역세권, 오송 2단지 조성 등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민선 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은 오송메디컬그린시티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타당성 검증위원회’를 만들어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 관계자는 “그린시티를 계획대로 하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면서 “메디컬그린시티와 오송역세권 재검토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단이 메디컬그린시티사업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갖고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고 결국 ‘전면 재검토’로 결정돼 관심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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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약 살펴보니]


복지, 서민경제, 균형발전, 열린 행정 등으로 요약
실적위주 투자유치보다 일자리 중심 서민경제에 초점


도정목표를 ‘함께 하는 충북’으로 정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7개 분야 100대 공약은 복지, 서민경제, 균형발전, 열린 행정 등으로 요약된다. 실적위주의 투자유치보다 일자리 중심의 서민경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세종시 원안’ 지키기 ▲청주시·청원군 2012년 통합 마무리 ▲초·중학생 무상급식 ▲0~5세 무상보육 임기 내 단계적 추진 ▲충청고속화도로의 보은·옥천·영동 연장 및 조기건설과 북부·남부권 도청출장소 설치로 ‘하나 되는 충북도’ 운영도 주요 공약이다.


특히 서민경제의 밑그림은 복지경제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회적 기업을 늘려 노인·여성·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농촌은 비료 값·농약 값 부담을 줄이고 대학생은 등록금 걱정을 더는 등 도민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생활경제효과를 내는 데 힘을 쏟는다.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서민복지정책에도 업무비중을 크게 높인다. 실천방안으로 올해 말까지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625억원을 만들 계획이다.


이미 쓴 예산을 빼면 300여억원이 더 필요해 큰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내년 초면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상보육은 내년부터 0~1살의 보육비를 먼저 지원한 뒤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5살까지 대상에 넣을 방침이다.


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청주국제공항의 민영화엔 반대다. 국토해양부 등과 다시 협의해 활성화 방향을 잡는다. 도내 권역별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 예술창작지원 예술촌 설립, 유엔 산하 기후변화교육관 유치 등도 임기 내 이뤄낸다.


이 지사는 충북연고의 도민프로축구단도 창설한다. 150억원대의 창단비용과 100억원대의 운영자금은 도·시·군비에다 도민주를 공모해 2012~2013년 출범시킬 계획이다. 강원프로축구단을 모델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4대강 사업엔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지천중심의 하천정비는 허용하되 보·준설을 앞세운 사업은 충청권을 포함한 광역자치단체장과 막을 각오다.


환경단체, 전문가는 물론 정부와도 충분히 협의하고 환경단체와 공동협의기구를 만들어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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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주요 약력
▲충북 충주 출생(1947년 4월18일) ▲충주사범병설중, 청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제10회 행정고시 합격(1971년) ▲민선 1~3기 충주시장 ▲17·18대 국회의원 ▲부인 김옥신씨와 2남1녀


가난한 농부 아들로 행시 합격, 공직에 몸담아
충주시장 3번, 국회의원 2번, 도지사까지 ‘선거불패 신화’ 만들어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서민적 냄새가 물씬 나는 정치인이다. 그을린 얼굴에 말투까지 얼핏 보면 시골농사꾼 같다. 툭툭 튀어나오는 충청도 사투리가 친밀감을 더해준다.


도지사 관사를 개방하고 도청담장을 허무는 등 탈권위로 서민들에게 다가서려는 진심을 읽을 수 있다. 지난달 도지사로 당선된 뒤 곧바로 시작한 게 민생탐방이다. 시장바닥을 누비느라 얼굴이 다 타버렸다. 하지만 안경 너머 눈에선 빛이 난다.

그는 최근 기자들을 만나 “선거는 늘 더울 때 하는데 촌 출신인 우리 같은 사람이 얼굴이 타도 표시가 잘 안 나니 덕을 보는 것 같다. 차가운 인상이란 말도 있지만 안경을 벗으면 촌티가 그대로 난다”며 웃었다.

이 지사가 내세우고 있는 ‘서민 도지사’는 그의 삶에서 비롯됐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광부, 참외장수, 지게꾼으로 일하며 학비를 벌었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고등학교를 4년간 다녔다. 주경야독(晝耕夜讀),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표현이 딱 맞다.

그는 그런 역경을 딛고 행정고시(10회)에 합격, 충북도 법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공무원이 되고도 도전은 이어졌고 하나 둘 결실을 맺었다. 민선 1~3기 충주시장에 내리 당선됐다. 17~18대 국회의원에 이어 충북도지사까지 6차례 출마한 선거에서 모두 당선돼 ‘선거불패 신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선거에서도 ‘정우택 전 도지사에게 초반부터 진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초지일관 굽히지 않았다. 줄기차게 밀고 가 막판역전승을 일궈낸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순수하게 접근한 뚝심이 표심을 움직인 결과다.


취미는 테니스, 독서며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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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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