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주항공주들이 천라인 위성의 목표 정지궤도 진입 성공에 반등에 나섰다. 상승폭을 더욱 키우진 못하고 있지만 그동안 상승반전 중이다.
6일 오후 1시46분 현재 비츠로시스는 전날보다 25원(0.64%) 오른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의 상승반전이다. 이날 오전 하락세를 보였던 비츠로테크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40원(0.70%) 상승한 5750원을 기록 중이다. 한양디지텍(0.40%), 쎄트렉아이(2.05%)도 동반 오름세다. 한양이엔지는 무려 11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지난 27일 남미 기아나 꾸르 우주센터에서 아리안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천리안 위성이 5일 10시 10분에 목표 정지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천리안 위성은 발사 이후 고도 251.2km, 원지점 고도 35,799km의 타원궤도인 천이궤도(Transfer Orbit)에서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3회에 걸쳐 위성체 자체엔진을 분사하며 궤도조정과 자세제어를 수행해왔다. 이후 목표경도인 동경 128.2도에 도착해 고도를 높여 3만 6000km 정지궤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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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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