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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푸른 바다로 휴가 떠나자!

강서구, 오는 10일부터 자매도시 강릉시에서 구민 누구나 무료로 하계휴양소 이용할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강릉시 연곡해변에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구는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휴가를 즐기고 구민 가정경제에 보탬을 주고 자매도시인 강릉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게 됐다.

강릉시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연곡면 동덕리 99-13 연곡해변에 자매도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하계휴양소 ZONE(야영장 면적 2100㎡)를 설치한다.


또 휴양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은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를 면제하여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연곡해변 휴양소는 울창한 해송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야영지로는 최적지이다.

또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연곡천이 가까이 접하고 있어 은어낚시는 물론 물놀이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매년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연곡해변은 약 70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용 풀장, 미끄럼시설, 비치발리볼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고 있어 추억 어린 즐거운 한 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를 방문하는 강서구민은 휴양소 외에도 강릉시 직영 관광지인 오죽헌 시립박물관, 대관령박물관,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산불방지 홍보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임영관을 무료이용 할 수 있다.


이 때 강서구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 민간운영 관광지인 선교장(조선말기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고택)의 경우에도 신분증 지참 시 어른과 청소년과 어린이 모두 무료이며, 참소리박물관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 조각공원 이용시는 30%의 입장료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강릉시는 자매도시 시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현장에 직원을 배치하는 등 하계휴양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하계휴양소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연곡해변 관리사무소 ☎033-640-4920 또는 강릉시 공보감사담당관실 ☎033-640-5526으로 문의.


여행 전에 알찬 정보를 알고가면 보다 짜임새 있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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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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