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K컴즈가 3거래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뼈아팠다,
5일 오전 10시1분 현재 SK컴즈는 전거래일대비 850원(4.57%) 떨어진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거래일동안 매수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은 현재까지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키움, 한국, 동양, 미래에셋 등 국내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페이스북은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쇼핑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들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융합해 글로벌 서비스 업체로 성장한 반면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에서 공유할 수 있는 쇼핑사이트는 SK텔레콤(SKT)이 운영하는 '11번가' 뿐"이라며 SK컴즈가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검색광고 매출이 단기 급증할 가능성 및 SKT 무선사업부 위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 역시 SK컴즈가 국내외 인터넷서비스 업체보다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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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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