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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컴즈, SKT와의 시너지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K컴즈가 SK텔레콤의 무선네이트 사업부 운용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선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SK컴즈는 전일대비 1000원(5.1%)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51% 하락 마감한 이후 하루만의 반등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 대우, 솔로몬, 미래에셋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의 움직임은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 5거래일 동안에는 SK컴즈에 대해 '사자'세를 이어왔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SK텔레콤의 무선네이트 사업부 운용 용역 계약 체결로 올해 실적이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WAP 네이트의 서비스 기획 및 콘텐츠 공급 등 무선 인터넷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용역 매출로 연간 160억원의 수수료를 지급받게 된다"며 올해 SK컴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2%, 38.9% 증가한 2455억원, 2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연간 160억원 위탁 운영 규모로 SK텔레콤과 무선 네이트 서비스 운영 용역 계약 체결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 기대된다"며 "실적측면에서도 트래픽 증가로 인한 검색과 입점광고 매출 호조로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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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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