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아르헨티나 메시 테베스 에인세";$txt="아르헨티나의 카를로스 테베스(오른쪽부터), 리오넬 메시, 가브리엘 에인세가 2010 남아공월드컵 8강 독일전에서 0-4로 패한 후 좌절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 ";$size="500,347,0";$no="20100704005855780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아르헨티나 공격수 테베스가 "지금 당장 집에 가고 싶다"며 독일에 패배한 심정을 내비쳤다.
아르헨티나는 3일 밤(한국시간)에 열린 독일고의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지 '라 나씨온'은 경기 후 아르헨티나의 라커룸은 선수들의 울음으로 가득했고, 경기가 끝나고 한 시간 반이 지난 후에야 라커룸에서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선수들의 표정은 비통함이 가득했고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면서 그 중 몇몇은 진솔하게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경기 직 후 가진 인터뷰에서 테베스는 "어떤 선수라도 비난받아서는 안된다"며 "우리팀은 끝났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라며 독일전 대패에 대한 커다란 실망감을 토로했다.
또한, 주전 미드필더 마스체라노 또한 "오늘 축구를 그만둘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해 독일전 대패에 대한 좌절감에 은퇴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독일전 후 마라도나 감독의 사퇴의사 표시와 선수들의 실망감,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비난 여론 등 대패에 대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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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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