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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동이' 스태프에서 바베큐 파티 '한 턱'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지진희가 MBC 월화드라마 '동이' 스태프들을 위해 통돼지 바비큐파티를 열어 한 턱을 크게 쐈다.


지진희는 지난 1일 '동이' 촬영이 한창인 용인 오픈세트장에 200인분의 출장 바비큐를 불러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특별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지진희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배우들 및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하며 촬영하고 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체력보강도 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 모두들 많이 고생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힘과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의기투합 해서 남은 촬영 잘 이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잦은 밤샘 촬영과 산속에서 무더위와 벌레와의 사투로 인해 다소 지쳐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임금께서 내리시는 어식에 성은이 망극하다"며 재치있게 말하며 "다들 고생은 하고 있지만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만큼은 최고다"며 깜짝 바비큐파티를 준비한 지진희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동이'에서 숙종 역을 맡은 지진희는 역대 사극 속 왕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부드러움과 자유분방함을 선보이며 유례없는 '깨방정' 임금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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