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40억달러 증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나라의 6월 외환보유액이 2742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4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월 외환보유액은 274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788억7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4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5월에 86억5000만달러가 줄었다가 다시 외환보유액이 40억달러 증가한 것이다.
이는 운용수익 증가와 엔화·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종류별로 국공채·금융채 등 유가증권이 2371억2000만달러(86.5%), 예치금이 327억달러(11.9%),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이 33억9000만달러(1.2%), IMF포지션이 9억3000만달러(0.3%), 금이 8000만달러(0.03%)로 구성돼 있다.
한편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중국·일본·러시아·대만·인도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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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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