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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용하의 사망 소식에 그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이들도 비탄에 빠졌다.
지난 2008년 박용하와 함께 드라마 '온에어'에 함께 출연했던 김하늘의 매니저는 "김하늘은 지금 스케줄로 인해 일본에 있다. 일 때문에 통화를 해야 하는데 이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박용하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한 최지우의 매니저는 "배우가 아직 모르고 있다. 너무 충격적이라 이 소식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놀라실 것 같다. 새로운 작품도 하시기로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있는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박용하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소지섭의 매니저는 "며칠 전에도 소지섭과 박용하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용하의 유작이 된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박시연 측은 "'남자이야기'를 함께 했기 때문에 정말 친하다. 또 '남자이야기'를 하기 전부터도 친한 사이라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도 통화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 몇 시간 후에 만나야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 충전기의 전선으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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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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