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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신사업+포스코 효과' 기대감..목표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B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켐텍이 올 상반기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둔 점과 함께 관계사인 포스코의 조강생산량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포스코의 국내·외 조강생산량 증가세가 결정적인 재료다.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이 지난해 3000만톤에서 오는 2018년께 600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강생산량 규모가 늘어날수록 관계사인 포스코켐텍도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려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화학 사업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하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켐텍의 최근 주가 상승은 사명 변경을 통해 화학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데 근거한다"며 "포스코의 관계사로서 추진하려는 사업 배경이 합리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켐텍의 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87.9% 증가한 1734억원, 1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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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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