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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1180원대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일 미FOMC의 경기 하향 전망으로 시장 심리가 다소 흔들렸지만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발언이 나온데다 중국 위안화 절상이 지속될 경우 환율이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규제안 관련 추가적인 불안이 가중될 경우 환율하단이 제한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위아래 모두 포지션 플레이를 시도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며 환율 예상 범위 하단을 1170원까지 낮춰잡았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이 주목되는 한편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지 여부에 따라 환율이 방향 탐색에 나설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6.0/1189.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187.5원)대비 1.1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99.5원에 오퍼가 나오는 등 1200원선 부근에 인접한 호가가 나와 1198.0원에 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장후반 급격히 낮아지며 1186.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89.80엔, 유로·달러는 1.2312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유럽 증시의 부진과 PIGS국가의 신용경색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의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과 이에 따른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 퇴색, 미 연준의 미국경제 전망 하향 조정 등의 여파로 이날 글로벌 달러약세 분위기 나타나면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미 경기의 둔화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고 증시가 추가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 등은 환율의 하락폭을 제한해줄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원~1195원.


외환은행 전일 초저금리 기조유지 소식에도 주택지표의 악화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속에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시장참가자들도 특별한 포지션의 구축보다는 물량처리에 집중하는 장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그 때 그 때 수급의 집중도에 따라 흔들릴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위와 아래 모두 시도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이후의 모멘텀이 출회되기 전까지는 118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98.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위안화 절상 정도 및 국내 증시 흐름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종가 수준에 개장한 후 10시경 인민은행의 위안화 기준 환율의 시장가 반영 정도에 따라 추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위안화 절상 정도가 미미하고 코스피지수 및 유로화가 하락한다면 반대로 상승 모드로 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95.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마감한 뉴욕NDF 환율 흐름을 반영해 전일 종가 부근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 FOMC 정례회의에서 현 경제에 대해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미 주택지표 악재에 따라 글로벌 리스크 통화들이 다소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 또 최근 위안화 환율 고시 레벨의 원달러 환율에 대한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이날도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 고시에 따라서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으며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1.0원~1195.0원.


대구은행 이날 환율은 혼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외 증시 여건에서 확실한 동력을 발견할 수 없고 역외의 분위기도 일방향 거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1190원 중반 이후로는 수출업체들의 물량과 역외의 고점 매도 분위기가 있어보이고 아래쪽에서는 당국이 지속적으로 미세조정을 하는 분위기로 방향 설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심리적으로는 위안화 절상에 기댄 달러원 숏 심리가 강해 서서히 레벨을 낮출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75.0원~119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선물환 규제와 위안화 이슈 등 이벤트성 재료들이 희석되는 가운데 글로벌 환시와 서울 환시 모두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 1200원 부근에서는 업체들의 매물이 조심스럽게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110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은 밤사이 미달러의 약세 속에 환율도 하락 압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 증시도 혼조세를 보여 우리 증시도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아 보여 이날도 장중 위안화와 유로달러움직임에 주목하며 등락할 듯하다. 이날 118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서울환시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유연성 확대 발표 이후 달러위안 고시환율과 역외시장에서의 흐름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핫머니 유출입 가능성 및 통화 절상에 따른 수출기업 수익성 저해 등을 고려할 때 인민은행은 시장에 일방적인 위안화 절상 기대가 형성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위안화 흐름에 주목하며 포지션 플레이에 나서기 쉽지 않게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환율은 저금리 기조 확인 및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 이라는 엇갈린 재료와 금융시장의 방향성 부재 속에 11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역시 위안화 고시 환율 및 역외시장에서의 위안화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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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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