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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월드컵 시즌엔 극장이 텅텅 빈다'는 속설은 옛말이 돼버렸다. 이제 '월드컵 특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월드컵 기간 중 흥행하는 영화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포화속으로'는 월드컵이 한창인 지난 16일 개봉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모았다.
특히 16강의 고비가 된 나이지리아전을 앞둔 지난 21일과 22일엔 각각 9만 6375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과 약 8만 8475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평일에도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게다가 '포화속으로'는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인기몰이를 더욱 기대케 한다.
'포화속으로' 제작사 측은 "'포화속으로'의 내용 자체가 71명의 학도병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는 내용인데 월드컵 대표팀 23명도 축구로 나라를 살리는 것 같다"며 "월요일이었던 21일 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다. 월드컵과 영화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작사는 "이에 발맞춰 배우들도 26일 우루과이전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무대인사 후 함께 응원전을 통해 영화의 감동과 축구의 감동을 함께 느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온 관객들과 호프데이도 기획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여세를 몰아 오는 26일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영화 관람과 응원전을 함께 여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때문에 '포화속으로'가 월드컵 시즌에 맞춰 얼마나 흥행몰이를 이어갈지도 영화 관계자들의 큰 관심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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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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