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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포화속으로'의 차승원이 사직 구장 한가운데 선다.
차승원은 오는 25일 부산의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측의 시타를 위해 타자석에 선다.
야구 배트를 들고 투수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며 시타를 하게 될 차승원은 188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사직 구장을 가득 채운 수만 명의 관중은 물론 선수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측은 "6.25라는 의미 깊은 날 진행되는 경기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시타자로 71명 학도병들의 전쟁 실화를 다뤄 대한민국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포화속으로'의 주역인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6.25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특별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개봉 당시 이미 시구를 진행한 바 있는 차승원은 110km라는 놀라운 속도의 강속구를 던져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시타에서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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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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