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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차범근, 차두리 때문에 울고 웃고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차범근 해설위원이 차두리 때문에 울고 웃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23일 오전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차두리가 상대팀 수비를 놓쳐, 실점하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차범근은 "차두리 사람을 놓쳤어요. 구경하다가 측면에서 크로스가 너무 쉽게 넘어가서 가운데서 준비를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경기는 시작이다. 잘 하면 된다"고 다독였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아들 차두리가 실수한 것에 대해 탄식을 자아냈다.

하지만 승부는 이정수의 한 골로 인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정수는 전반 38분 기성용의 킥을 헤딩으로 넣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차범근 해설위원은 "1대 1 무승부다. 분위기는 우리쪽으로 돌아왔다"며 한국팀을 격려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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