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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일 대규모 집회..靑에 항의서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저임금현실화를 요구하고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시행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오는 23일 5000여명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진다. 민주노총은 이런 주장을 담은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보낼 계획이다.


22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4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산업별 연맹인 금속노조는 오후 3시 보신각, 보건의료노조는 오후 1시 장충체육관, 건설연맹은 오후 2시 종각인근에서 연맹별 사전 결의대회를 갖는다. 민주노총측은 이들 두 집회 모두 집회신고를 마친 합법집회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타임오프 철회 노조법 전면 재개정 ▲최저임금 현실화 ▲공무원노조 전교조 탄압 중단 ▲공기업 단협해지 및 민영화 중단 ▲민주노조 말살 중단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23일 민주노총 소속 전 조직은 파업을 할 수 있는 조직은 파업투쟁으로, 집회에 참석할 수 있는 조직은 평화적 행진으로, 지역과 사업장에서는 자체 일정을 가지고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25일에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29일에도 더 큰 규모의 집중투쟁이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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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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