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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 5년만에 최저..6.79위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위안화가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G20회담을 앞두고 위안화의 유연성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 위안화 선물 환율도 크게 강세를 보였다.


21일 홍콩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오후 7시 48분 현재 달러·위안화 환율은 6.7978위안으로 6.80위안을 깨뜨렸다.

이는 지난 2008년7월 달러 페그제 실시 이후 약 2년에 걸쳐 줄곧 6.83위안 수준에 머물던 환율이 단숨에 급락한 것이다.


1년물 위안화 환율은 6.6425위안까지 떨어졌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안화가 약 2.3% 가량 절상될 것이라는 데 베팅했음을 시사한다.

UBS 싱가포르의 니잠 이드리스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위안화를 전격 절상하기보다 점진적인 절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위안화는 약4%~5% 정도 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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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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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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