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나이지리아 대표 팀";$txt="나이지리아는 6일 남아공에서 열린 북한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강팀의 면모를 되찾았다. @Gettyimages멀티비츠";$size="550,366,0";$no="20100607013603726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한국과 오는 23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 나이지리아가 16강 진출 당근책으로 고액의 보너스를 제시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온라인은 21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나이지리아가 남아공월드컵 3차전서 한국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하면 선수들에게 각각 3만불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당초 조별리그 1승 당 1만 달러씩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포상 조건을 내걸었지만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에 연패하며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해 보너스 구경을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최후의 당근책으로 한국전서 승리해 극적으로 16강에 오를 경우 3만 달러를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나이지리아가 한국에 승리하고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패한다면 세 팀은 모두 1승2패로 동률이 돼 골득실로 16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2패로 최하위에 몰려 있는 나이지리아가 유일하게 기대해볼 수 있는 '경우의 수'다.
나이지리아가 3만달러 보너스라는 '달콤한 당근'에 힘입어 한국전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