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소득 아토피 어린이에 1년간 특수분유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아토피를 심하게 앓고 있는 중구의 어린이에게 특수 분유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해 기업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귀감이 되고 있다.
중구 만리동에 거주하는 주민 박씨는 11개월된 자녀가 심한 아토피로 병원에서 일반분유가 아닌 특수분유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
하지만 박씨는 2종 수급자로 일반분유의 3배 이상 고가인 특수분유로 연간 90만원이 넘는 분유 값을 감당하기에는 형편이 턱없이 어려웠다.
이런 사실은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아토피 피부질환 자녀를 조사하면서 알게 됐다.
중구보건소에서가 다방면으로 후원자를 물색 하던 중 매일유업이 박씨 자녀에게 특수분유인 '베이비웰 HA'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부터 박모씨에게 매달 4통씩 특수분유를 공급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아토피 어린이에 대한 분유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특수분유 처방을 받은 저소득층의 자녀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질환과 동시에 열이 많이 나는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으로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난다. 현대의 산모들은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식품 등 유해 환경에 과다 노출돼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는 아동들을 출산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되고 있으나 저소득층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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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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