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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올해 실적 호조 기대..현대차 효과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18일 평화정공에 대해 현대차 신차효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967억원, 영업이익 53억원, 영업이익률 5.4%를 달성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 본격화와 신차효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대감도 높다"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중국, 유럽에 투싼ix 투입되고 스포티지R과 베르나, 아반떼, 그랜저 후속 등의 출시로 신차가 기대된다"며 "르노와 공동구매비율을 100%로 확대한 닛산 주관의 ‘한국 자동차 부품 전시 상담회’에 참가해 닛산에 수주도 기대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차의 하반기 신차출시 및 그랜저 후속의 조기출시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호조가 기대된다"며 "자동차 산업의 업황 호조로 매년 개선된 실적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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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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