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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청와대 대책회의 열었지만..건설주 주춤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업계 구조조정을 앞두고 이달 들어 오름세를 보였던 건설주가 주춤한 모습이다.


17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176.73으로 전날에 비해 0.32% 하락했다.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 5월31일 164.41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달 들어 상승세를 타왔다.

구조조정의 수혜주로 꼽히는 대형 건설주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3.96%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앞서 7거래일 동안 상승을 이어왔던 현대건설도 전날 보다 1.92% 빠졌다.


한편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건설 경기에 편승해 무책임하게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많은 이들에게 부담을 준 건설사들에 도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관계 부처가 대책 마련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택가격의 안정 기조는 지속되어야 한다"며 "이제 정부 정책은 실수요자를 배려해 거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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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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