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외인ㆍ기관 매도는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 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미미한 상승에 그친데다 국내증시 역시 단기급등했다는 부담감에 개장 초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한 탓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0.13%) 오른 224.7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25선을 일시적으로 터치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주춤하면서 다시 내주고 말았다.
개인이 71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계약, 98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베이시스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는 차익매물로 연결되면서 24억원 규모의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고, 여기에 116억원 규모의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9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0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816계약 증가한 9만65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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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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