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우리나라에 있는 유엔 소속기관 UN거버넌스센터와 행정안전부는 17~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굿 거버넌스'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거버넌스란 사회의 모든 분야가 다중적으로 연계된 현대사회에서 정부ㆍ기업ㆍ시민사회 등 모든 당사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상호협력해서 공동체의 목표달성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가이 피터스 피츠버그대 교수, 제임스 페리 인디아나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과, 아우구스토 B. 산토스 필리핀 경제개발청 장관, 제임스 웡 싱가포르 총리실 차관보 등 아태지역 고위관료 및 주한 외교사절 그리고 박재완 국정기획수석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 국내 고위관료와 저명인사 등 총 41개국에서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발전 추진과 국내외 현안들을 해결하는 중요한 패러다임으로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굿 거버넌스의 실현을 위해 국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선진행정 발전사례도 전파하게 된다.
UN거버넌스센터는 행정안전부와 UN간의 협정을 통해 200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유엔사무국 직속기관으로,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우수사례를 UN회원국들에게 전파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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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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