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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010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열어

17일부터 3일 동안 전기자동차에 대한 세계 기술과 정책, 시장 등을 주제로 논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기자동차 국제포럼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KAIST(총장 서남표)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배출 및 석유에너지 고갈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세계 각국의 기술현황과 정책 및 시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앤드류 브라운(Andrew Brown) 국제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회장과 서남표 KAIST 총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국제자동차공학회는 100개국 엔지니어, 기업임원, 교육자 등 12만8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 자동차분야의 최대 학회다.

브라운 회장은 기조연설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전기자동차 혹은 배터리 전기자동차(BEV)의 다양한 시장요인을 살펴보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계되는 기술 동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서 KAIST 총장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카 기술로서, 기존 전기자동차가 가진 배터리의 무게, 수명, 충전시간, 리튬자원 한정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전기자동차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포럼은 세션 1, 2로 나눠 진행되며, 세션 1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정책 및 시장’이라는 주제 아래 타테오 아리모토(Tateo Arimoto)박사의 ‘일본의 녹색혁신정책’, 패트릭 레타인튜리에르(Patric Leteinturier)박사의 ’전기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대응책‘, 자동차부품연구원 유시복 박사의 ’한국의 전기자동차개발‘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에서는 ‘전기자동차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스티븐 쉴라도버(Steven Shladover)박사의 ‘주행중 도로 충전 방식의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그램인 PATH 경험 소개’, 카야노 후쿠다(Kayano Fukuda) 박사의 ‘일본의 녹색기술’, KAIST 김정호 교수의 온라인전기자동차 전자파 안전성 외 임춘택, 서인수 교수의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KAIST는 미국 재생에너지 연구소,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 유타 주립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등으로 구성된 도로충전 및 자동화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Roadway Electrification and Automation, PREV)단체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로부터 공동연구를 제의받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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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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