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스마트폰 열풍이 사법부로도 확산됐다.
법원행정처는 전국 법원에서 진행중인 사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법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재판기일 등 사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르면 7월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법원 산하 법원도서관도 '스마트폰 영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법원행정처는 사건검색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법원도서관 자료열람을 위한 모바일 사법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역시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법원도서관 판례ㆍ학술정보, 발간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현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사건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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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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