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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딜러들 "규제 불확실성 해소, 1200원은 막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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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초반으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갈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말동안 외환당국이 선물환 포지션 규제방안을 내놓은 만큼 그동안 이로 인해 작용했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쪽에서 추가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1220원~1270원 정도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다만 당국 개입 가능성, 불안 심리 상존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서 하방 경직을 보일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하는 분위기다.

◆이진일 하나은행 차장 규제안 발표가 나온 만큼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그간 규제안 관련 불확실성에 방향과 변동성에 자신이 없던 환율이 주초 잠깐 올랐다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네고물량도 본격화될 수 있다. 증시와 유로·달러 반등이 유지된다면 원·달러 환율이 빠질 수 있따. 규제라는 외생 변수로 그동안 못빠진 부분을 반영해 하향 안정화될 듯하다. 다만 유럽 쪽에서 새로운 악재가 없어야 하는데 반대로 움직일 경우 가속도가 붙어서 위로 갈수도 있다. 주간 예상 범위는 1220.0원~1280.0원.


◆김성순 기업은행 차장 규제안 나오고 나서 방향성을 좀 잡을 듯하다. 일단 규제안에 대한 우려감은 어느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특별히 한쪽 방향으로 쏠릴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질 경우 규제안 관련해서 매수했던 만큼 방향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200.0원~1270.0원.


◆이동근 씨티은행 과장 선물환 규제 불확실성이 있기는 하나 유럽 쪽 재료만 조용해지면서 다시 잠잠해질 전망이다. 레인지는 1230원 지지 여부가 중요할 듯하나 뚫릴 경우 1200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정부가 어느정도 레벨에서 지지할지가 관건이다.


1200원대 밑은 당분간 어려울 듯하다. 위로도 1270원이 막히면서 1260원대 안착이 쉽지 않아 보인다. 남유럽이 또 다시 휘청거리지 않는 한 1230원~1250원 정도에서 주거래가 이뤄질 듯하다.


◆박대원 우리은행 딜러 외환당국 규제 리스크로 불안감이 지속될 듯하고 유로존 불안 등 뉴스 따라 왔다 갔다 할 듯하다. 유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많이 빠진 듯해 다소 상승 압력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220원~1270원.


◆하준우 대구은행 딜러 방향은 위쪽으로 보고 있다. 비드가 꽤 세다. 악재들로 계속 민감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1270원대까지 고점을 열어둬야 할 듯하다. 아래쪽은 비드가 단단해 1220원 정도 보고 있다.


◆A외은지점 규제안에 따른 불투명감 때문에 오버슈팅이었던 부분이 의외스러웠다. 변동성을 크게 확대될 만한 서프라이즈가 없는 한 유럽 움직임이 안정적이라면 환율이 안정을 조금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00원대가 지지되는 가운데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으면 큰 변동성은 없을 듯하다. 아직 투자자들이 완전히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한 만큼 1200원대 초반 흐름이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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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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