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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단아 인현’ 박하선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하선이 쏟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박하선은 최근 온라인 게임 ‘천상비’를 서비스하는 하이윈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7개 이상의 각종 광고주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윈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에도 서비스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무협 MMORPG게임 ‘천상비’와 고전 ‘서유기’의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게임 ‘환상유희’를 서비스하는 게임업체다.
이 업체는 박하선의 단아하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판타지를 꿈꾸는 게임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단아 인현’ ‘인현느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화장품, IT, 통신, 음료 등 각종 분야에서 ‘박하선 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
한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광고업계에서 박하선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박하선은 어떤 면으로 보면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지만 또 다른 면에는 도도하고 세련된 부분도 가지고 있다. 이런 이미지가 어떤 CF와도 잘 매치된다. 마치 CF계를 석권한 손예진, 신민아 등이 처음 CF를 시작할 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하선의 소속사 SL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현왕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최근 광고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 7개가 넘는 업체들에게 CF 제의를 받고 박하선의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광고를 선택하기 위해서 조율중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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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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