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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 거리응원장 '현대 팬파크' 개장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남아공 월드컵 공식 거리응원장인 '현대 팬 파크'(HYUNDAI Fan Park)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리응원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팬 파크’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만의 독점적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 올림픽공원 외에도 본선 진출국 등 총 19개국 32개 도시의 대표 광장 및 공원에서 상설 운영된다.

현대차 측은 11일 열리는 '현대 팬 파크' 개장식에서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과 개막전 경기를 현지 생중계하고, 빅뱅·애프터스쿨 등 인기가수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승리기원 콘서트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또 월드컵 기간동안 ‘현대 팬 파크’에서는 본선 64개 전경기 중계와 단체응원전 운영은 물론 ▲주한 외국인 공연단이 펼치는 월드 뮤직 페스티벌 ▲다문화 가족 대상 음악회 및 팬 파크 투어 ▲테이블 사커, 슈팅 게임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팬 파크’ 외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국 140여개 주요 거점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의 거리응원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삼성동 코엑스부터 삼성역 사거리에 이르는 영동대로 거리응원전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악마와 함께 공동 응원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팬 파크는 한국전뿐만 아니라 월드컵 전 경기의 단체응원을 진행함으로써 월드컵 거리응원의 핵심 장소로 부각될 것”이라며 “주한 외국인을 비롯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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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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