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이온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7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 환경산업 기술원에서 가진 탄소성적표지 인증수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세방전지와 함께 탄소 인증을 부여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시제도란 제품 및 서비스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부착함으로써 시장주도로 저탄소 녹색소비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포카리스웨트는 500ml, 620ml 2종, 1.5L까지 총 4종에서 용기 경량화 및 에너지 저감화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탄소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정운영 기조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 제품임을 입증했다"며 "이번 탄소 인증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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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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