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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건설현장 합동안전점검

국립광주과학관건립지원공사 등 47개 공사현장 대상…여름 장마철 대비 중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조달청은 오는 18일까지 건설현장의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조달청, 감리단, 시공사로 이뤄진 ‘공사관리 합동안전점검반’을 편성, 점검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국립광주과학관건립지원공사 현장 등 40여 곳으로 여름 장마철 대비를 제대로 하는 지 중점점검한다.


집중호우, 태풍에 따른 침수, 토사붕괴, 감전사고 등 자연재해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손을 쓰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집중호우 때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시설물 손실 등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 가마니를 비롯한 수해방지장비와 자재를 비치토록 한다.


조달청은 또 배수로 확보, 흙막이 시설, 건자재가 떨어지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선 안전점검과 함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곧바로 손보도록 할 방침이다.


천룡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 잦은 우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없앰으로써 인명사고와 경제적 손실이 없는 무재해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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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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