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금값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증시의 금 관련 테마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세부 업종별로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애강리메텍이 8.18% 오른 231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려아연도 3% 강세다. 애강리메텍은 폐휴대폰에서 금맥을 찾는 기업이고, 고려아연은 대표적 비철금속업체로 금 테마주 중 가장 대형주다.
케이아이씨 엠케이전자 한성엘컴텍은 강보합 수준이다. 세븐코스프도 약보합권에서 강보합권으로 약진중이다. 글로웍스는 보합.
상대적으로 해외에서 금광개발을 한다며 테마를 형성했던 종목들이 시세를 못내고 있는 셈.
한편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16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9.7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250.5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8월물 금값은 지난달 14일 기록했던 최고치인 온스당 1249.70달러를 넘어서 한때 1254.50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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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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