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사흘만에 반등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55달러(0.77%) 상승한 배럴당 71.99로 장을 마쳤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전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버냉키 의장은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더블딥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2010년 예상 국제유가 평균가를 기존 82.18달러에서 78.75달러로 낮춰 잡았다. 올해 원유 소비량도 기존 8555만배럴에서 8551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