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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경위원장 "견제와 균형 충실히 하겠다"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18대 후반기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환(민주당.3선) 위원장은 8일 산업간 불균형 해소 및 대기업과 중시기업의 동반성장, 골목경제 활성화 등 지경위원장으로서 정부의 합리적인 경제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함께 해나가겠지만, 국회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의 감시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단 선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지경위가 우리나라 실물 경제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 해줌과 동시에 IT, BT, NT, ET, CT, ST 등 첨단기술산업의 육성, 생태와 환경을 염두에 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일시적인 지원정책이 아니라 시장을 조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근본적인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3선(15, 16, 18대) 의원으로 연세대 재학 시절 긴급조치 위반으로 2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15대 총선에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과 함께 정계에 입문한 그는 16대 국회의원 시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신임을 얻어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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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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