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아이폰 4G와 갤럭시S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SK컴즈가 급등세다.
8일 오전 10시33분 현재 SK컴즈는 전일 대비 1400원(7.45%)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선호출기를 시작으로 휴대폰을 거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모바일 시장 패러다임이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웹 자체가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선 시장에서 검색이 킬러 콘텐츠였다면 모바일환경에서 이용자들을 유인하는 핵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화목록에서 상대방의 미니홈피로 이동하거나 메일을 보내고, 메신저 대화를 신청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SK컴즈에 대해 "통합 UI와 시맨틱 검색 서비스 등으로 매출확대의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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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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