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화금융네트워크 푸르덴셜투자증권은 8일 인탑스에 대해 3분기에 갤러시 효과가 나타나 실적이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인탑스의 매출액은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갤러시 S를 독점 생산하고 있는 효과가 6월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예상 생산량은 60만대 수준이고 삼성전자가 13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하반기 매출 성장의 주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태블렛PC 모델인 갤럭시 탭에도 케이스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직 출시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초기 모델을 인탑스가 생산할 것으로 추정, 향후 태블렛PC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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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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