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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브테크, 전자책시장 성장이 새로운 기회로<유화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화증권은 8일 인큐브테크에 대해 전자책 시장의 개화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인큐브테크는 미국 쿼크(Quark)사의 출판 솔루션을 한글화, 국내 출판시장에 처음 도입했다"며 "쿼크의 출판 솔루션인 '쿼크엑스프레스(QuarkXPress)'가 세계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쿼크엑스프레스'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인큐브테크가 전자책 시장에서 앞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도서, 신문, 잡지 등 대부분의 출판 콘텐츠가 인큐브테크가 공급한 쿼크엑스프레스 형식으로 제작돼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인큐브테크가 이달 중순 콘텐츠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는 서비스인 '콘텐츠 뱅크'와 파일로 보관중인 콘텐츠를 전자책용으로 변환하는 서비스인 '콘텐츠 호텔'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며 "전자책 시장에서 인큐브테크의 역할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월한 콘텐츠 가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수익구조 측면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판매 권당 수수료를 받는 런닝 로열티 개념으로 바뀌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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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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