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럽 재무장관들이 달러유로 환율 하락세를 막는데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환율 레벨이 오히려 유럽 경기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로화는 4월 중순 이후 약 12% 정도 평가 절하됐다. 그리스 재정적자 우려가 유로존에 타격을 주고 재정 긴축을 유도한 이후 유로·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이날 디디에 렌더스 벨기에 재무장관은 "그동안 유로화는 경제에 비해 너무 강세를 나타내왔다"며 "유로달러 1.20달러대는 (수출)경쟁력 차원에서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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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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