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항공, 서울시환경상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 사원의 에너지절약 마인드를 성공적으로 고취시킨 대한항공이 '2010 서울특별시환경상'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7일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에코피스(Ecoffice) 운동'과 소규모 배출사업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활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식재사업을 전사적으로 실시한 대한항공에 서울시환경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에코피스 운동은 에너지절약, 승용차 요일제 등 이행 실적에 따라 에코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기후변화활동에 사용 또는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 사원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폐가구 및 대형폐기물을 수리해 불우이웃에 무상 지원해 온 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와 한국전지재활용협회,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 옥상공원을 그린도서관으로 조성한 신화컨설팅과 현대건설, 아파트 단지를 주변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상도 더 아파트 등 5개 단체 및 개인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녹색생활 실천과 녹색기술 개발에 앞장선 15명이 우수상을 받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서울시 환경상은 총 65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21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태진 기자 tj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