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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통산 2승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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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최종일 이븐파, 홍진주는 18번홀 보기로 2위

이현주 "통산 2승째요~" 이현주가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일 2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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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현주(22ㆍ동아회원권)가 기어코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현주는 6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ㆍ642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최종일 이븐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이 8000만원이다.


이현주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4개를 묶어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이틀 동안 벌어놓은 스코어 덕분에 정상에 올랐다. 이현주는 특히 16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해 공동선두였던 홍진주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다음 홀인 17번홀(파4) 버디로 스코어를 만회해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홍진주는 반면 18번홀에서 티 샷한 볼이 그린 오른쪽 경사면에 떨어지면서 보기로 이어져 연장전의 기회마저 날려버리며 2위(6언더파 210타)에 그쳤다. 이현주는 18번홀을 침착하게 파로 지켜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홍진주에 이어 '메이저퀸' 양수진(19ㆍ넵스)과 김보배(23)가 공동 3위(5언더파 211타)로 뒤를 이었다. '매치퀸' 이정민(18ㆍ삼화저축은행)은 유소연(20ㆍ하이마트)과 함께 공동 6위(4언더파 212타)다. '잭팟' 서희경(24ㆍ하이트)은 이날도 1오버파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 31위(4오버파 220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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